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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소박한 마을축제의 매력에 빠져보자
평창의 소박한 마을축제의 매력에 빠져보자
  • 김도형
  • 승인 2017.10.1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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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미탄면 내 8개 농촌체험마을 연합축제 개최

 농촌체험관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평창군에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미탄면 8개 마을이 모여 마하리 어름치마을 체험관 일대에서 제2회 미탄면 체험마을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는 미탄면 내 8개 농촌체험마을이 모여 축제를 기획하였다.

창2리 서시래 연화마을, 창3리 아라리 꽃차마을, 율치리 동막골마을, 회동2리 청옥산 깨비마을, 평안1리 원님마을, 백운리 흰구름산촌마을, 마하리 어름치마을, 기화리 코끼리마을 등이 참여한다.

창2리 서시래 연화마을에서는 연잎밥 도시락 및 연잎비누 만들기, 창3리 꽃차마을에서는 꽃차시음, 율치리 동막골마을에서는 영화 의상 입어보기와 감자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회동2리 청옥산 깨비마을에서는 도깨비 탈 만들기, 평안1리 원님마을에서는 원님밥상체험, 백운리 흰구름산촌마을은 흰민들레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마하리 어름치마을은 진탄나루 야간 체험 및 짚라인체험, 기화리 코끼리마을에서는 송어 맨손잡기와 송어음식체험 등을 진행한다.

마을별 다양한 체험거리 외에도 대표 농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 운영, 아라리 난타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도 기획하고 있으며, 각 마을의 장단점을 보완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진행하고, 면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주말에 평창을 찾아오면 소박한 마을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지역소규모 축제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화려한 단풍철에 개최하는 이번 연합 축제를 계기로 마을 활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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