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성평등 소통과 공감을 이슈로 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 평등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한민국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온라인 성별갈등, 젠더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 남녀 간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될 이번 콘서트는 토크콘서트의 여왕 최광기가 사회를 맡는다. 패널로는 남녀소통 전문가 김지윤, 뇌섹남 타일러 라쉬, 여성가족부 정현백 장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대한민국이 성 평등한 나라라면?’을 주제로 젊은 세대들이 꿈꾸는 성 평등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보고 직장, 가정, 대학 내 성차별 사례와 성별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여가부는 전했다. 축하공연에는 랄라스윗, 소란이 함께한다.
한편 ‘대한민국남녀 서로에게 말 걸기’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접수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여성가족부 ‘성평등 희망로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메타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