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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줄에 묶인 미소, 신동호·배현진 "푸른 수의의 기억이 회자되는 이유는?" 관심 증폭
포승줄에 묶인 미소, 신동호·배현진 "푸른 수의의 기억이 회자되는 이유는?" 관심 증폭
  • 김선우
  • 승인 2017.10.16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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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MBC 배현진·신동호 아나운서에게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배현진·신동호 아나운서가 주목 받게되면서, 배현진·신동호 아나운서와 더불어 JTBC 손석희 앵커가 재조명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석희 과거 구속 사진'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에는 손석희 앵커가 MBC 아나운서 시절 노조 파업에 들어갔을 때 모습이 찍혀있어 화제가 됐다.

특히 밧줄에 묶여있는 와중에도 미소를 머금고 있는 얼굴에 누리꾼들은 눈길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사진의 사연은 지난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MBC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과정에서 피해 농가와 관련된 방송을 준비했지만 방송사 고위층의 방송불가 판정을 받게됐다

그러나 방송사 고위층의 방송불가 결정에 MBC 노조는 파업에 나서게 됐다. 한 달 뒤 공권력이 방송국에 투입됐고 손석희 당시 아나운서를 포함한 일부 노조원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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