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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눈길'.... 대선 후보의 '삼일절 포옹' 화제 급부상
정운찬 '눈길'.... 대선 후보의 '삼일절 포옹' 화제 급부상
  • 김선우
  • 승인 2017.10.21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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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정운찬 SNS)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1일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문-안 외면한 정대협, 정운찬의 ‘삼일절 포옹’ 감동 물결”이란 제목의 글이 회자된 것.

게시판 속의 사진은 정운찬 전 총리가 과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수요집회에 참가해 위안부 문제의 산 증인인 이용수 할머니와 포옹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정운찬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에 이어 정대협 수요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삼일절을 맞아 더 뜻깊은 수요집회였습니다. 자유발언을 마치고 이용수 할머니께서 안아주셨을 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라며 감회를 전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어 “망향의 동산에 할머니들을 모실 것이 아니라 국립평화공원을 조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코필드 박사님의 말씀대로 31회관을 건립해야 합니다. 숙연하고, 자기성찰하는 마음으로 할머니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당시 집회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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