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보결이 아날로그 뷰티기기의 대명사 ‘헤드랑’의 새로운 뮤즈가 됐다.
고보결은 현재 KBS 2TV에서 금토에 방영 중인 타임슬립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주인공 손호준의 첫 사랑 역할인 무용과 퀸카로 출연중이다. 콜라병 몸매와 더불어 작고 꾸미지 않아도 어려보이는 얼굴에 꽃사슴 닮은 크고 동그란 눈망울까지 첫 사랑으로서의 드라마 속 모습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훔칠 전망이다.
그녀의 작고 매끄러운 얼굴은 최근 CF촬영에서도 큰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헤드셋 모양의 제품이 사각턱과 광대에 압력을 가해 얼굴근육의 뭉침을 풀어주고 얼굴윤곽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특성상, 착용할 경우 광대 쪽으로 다소 살집이 몰릴 수 있는데 고보결의 경우에는 조금의 굴욕도 없이 밀착된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완벽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디지털 홈 뷰티기기의 홍수 속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헤드랑이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브랜드의 이목구비를 각인시켜줄 수 있는 작은 얼굴에 얼굴 결이 고운 여배우를 내세우고 싶었다”며 고보결을 전속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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