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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 미래 진로도 가상현실로 체험한다
우리 자녀 미래 진로도 가상현실로 체험한다
  • 전해영
  • 승인 2017.10.2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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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최신 IT 가상체험-전문가 진로멘토링 융합 프로그램 제공
 

이제는 자녀 미래 진로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오늘 제주제일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중‧고교에서 ‘스마트 가상 진로체험’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가상 진로체험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미래 신기술 관련 가상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시범운영 대상 학교로 직접 찾아가 미래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VR기기 활용 가상 진로체험 컨텐츠 체험을 제공한 후, 학생들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유관 연구소로 초청해 전문가 진로멘토링, 자율주행차 만들기 등 융합적 진로탐색을 운영한다.

송은주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신기술의 발달은 기존 직업생태계뿐 아니라 자라나는 학생들의 진로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신기술에 의해 변화된 미래 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해보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진로를 탐색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사회에 민감하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개발된 콘텐츠를 일반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또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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