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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보류 결정에 유감 표명
여성가족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보류 결정에 유감 표명
  • 이지은
  • 승인 2017.11.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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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일본군‘위안부’ 기록물의 등재 보류 권고 및 사무총장의 보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왜곡하는 어떠한 언행에도 반대하며, ‘위안부’ 문제를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미래 세대에게 문제의 진실을 알리고 이러한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이는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노력과도 상통한다.

여가부는 향후 외교부, 문화재청 등 관련 부처 및 민간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위안부’ 기록물이 객관적이고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일본군‘위안부’ 연구소 운영(2018년)과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물의 조사・발굴・수집ㆍ정리ㆍ연구 및 국제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임을 전했다.


[Queen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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