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6:30),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또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차례 가을비가 지나겠다. 강우량이 적지 않아 강원영동에 최고 70,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동해안에 5~20mm 예보 되었다. 서울의 낮 기온 17도, 대전 16도, 대구 20도로 예상된다.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해서 비가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최고 7cm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과 내일(4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산간도로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4일) 주말은 찬 바람이 불며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새벽,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그치겠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대전 3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서울 14도, 대전 13도 등에 머물겠다.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 먼 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다.
다음 주에는 계속해서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물며 추위가 예상된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