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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 예방ㆍ관리수칙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 예방ㆍ관리수칙은?
  • 이지은
  • 승인 2017.11.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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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침 예절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산후조리원 신생아 RSV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있어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산후조리원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ㆍ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RSV는 영아에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잘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철저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병 관리지침을 개발하여 배포하였고, 일선 지자체에 RSV 감염증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예방ㆍ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절기 중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ㆍ홍보를 강화하고, RSV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격리 및 치료를 하는 등 RSV 감염증 예방ㆍ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Q&A

Q.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누구에게 발생하나요?
A.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미숙아 및 면역저하자에서 발생하면 중증 호흡기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고령자에게서도 발생하여 요양기관에서 집단발생하기도 합니다.

Q.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료방법은 있나요?
A.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대증적 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증상에 따라 해열제, 기관지확장제 등을 사용합니다.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의 중증 하기도 감염인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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