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구 제조사 한샘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한샘', '한샘 성폭행'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입사 사흘 만에 몰카·강간·성폭행을 당했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된 가운데, 해당 게시판에 거론된 기업이 한샘으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샘 직원들의 비상식적 성폭행 사건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연알 사회적 이슈로 부각 중인 성폭행 관련 처벌에 대한 각종 의견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시사문화평론가 한정근은 “법적인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이 혼자서 성폭행과 같은 사건을 감당하기란 무척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성폭행 등의 성범죄 사건은 피해자의 진술 만으로도 사건 수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한샘 여직원의 사례처럼 어떠한 방식으로든 거절 표현을 했다면 이것 역시 분명한 거절 의사이기 때문에 가해자는 성폭행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샘 측은 제3의 피해자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대응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970년 9월에 설립한 한샘은 부엌가구 및 인테리어 가구의 제조와 유통이 주업종이며, 2016년 9월에 한국 최대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에 대형가구점으로 입점해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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