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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건강의 기본, 생활습관 속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
척추건강의 기본, 생활습관 속 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7.11.06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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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평소보다 더욱 더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가 하면 목과 어깨 결림으로 인한 근육통을 느끼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졌다. 통증발생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진통제 복용 및 찜질, 마사지 등으로 통증을 해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직장에서의 장시간 컴퓨터 사용, 학생들은 학업 등 장시간 자리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다 보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통증뿐 아니라 티가 날 정도의 체형변형을 경험하기도 한다. 뭔가 모르게 거울에 비친 본인을 보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학생들의 경우 등 뒤로 메는 책가방의 끈이 한 쪽 어깨로만 유난히 미끄러지고 아래로 흘러내려 이동 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청소년 성인 할 것 없이 거의 전 연령대에서 척추질환 발생 빈도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회가 낳은 질환이라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눈이 아래쪽으로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기기를 다루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척추는 자극을 받고, 근육까지 뭉치면서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척추가 S자로 휘어져 다른 장기들을 압박하고, 골반과 어깨가 기울어지며, 온몸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관절 통증뿐 아니라 비염, 생리불순 등 크고 작은 또 다른 병들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의 밸런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쁜 자세는 곧 나에게 편안한 자세로 느껴져 계속해서 유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속될 경우 척추는 점점 더 휘어지고 틀어진 상태로 자세의 불균형을 유발하거나 척추의 복합적인 문제에서 비롯한 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 전신에 걸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정형외과 진료도 가능한 구리 서울탑 통증의학과의 한현석 원장은 “바른자세는 우리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과 인대 골격이 기능적으로 움직이기 위한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자세가 이미 틀어지고 망가졌다면 원상태로 돌려놓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의자에 앉을 때에는 어깨를 펴주고 턱을 뒤로 당겨서 귀, 어깨, 엉덩이 라인이 일직선이 되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척추는 몸의 기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세가 바르지 못할 경우 척추를 구성하는 작은 뼈들에 무리가 가고 문제가 생김으로써 디스크 혹은 다양한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의 중심인 척추가 건강해야 건강한 일상생활이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생활 습관 속 바른자세 유지를 위해 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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