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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걷기 좋고 안전한 대한민국, 세계 보행 전문가가 만든다
국민이 걷기 좋고 안전한 대한민국, 세계 보행 전문가가 만든다
  • 전해영
  • 승인 2017.11.0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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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보행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대한민국 도시 곳곳을 걷기 좋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세계 보행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교통연구원,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외 보행환경 정책과 개선사례들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보행안전과 관련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국내·외 전문가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보행안전 국제세미나’는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의 기조연설, 캐나다의 ‘워크 메트로 벤쿠버’ 샌디 제임스 대표 등 세션별 발표, 서울대학교 하동익 교수와 7명의 보행안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교통사고가 40%에 이르는 만큼, 보행안전 분야는 어느 분야보다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다”며 “정부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보행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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