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잇몸까지 자연스러운 앞니 임플란트 가능하다.
잇몸까지 자연스러운 앞니 임플란트 가능하다.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11.0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는 손상 또는 상실된 신체 부위를 수복하기 위하여 신체에 삽입하는 모든 대체물, 혹은 그 행위를 말한다. 많은 사람이 임플란트라고 하면 치과 임플란트를 떠올릴 만큼 대중화 되어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는 치료법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빠른 속도로 대중화 되고 임플란트가 가능한 치과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치료 비용도 어느정도 저렴해진 상태로 해마다 시술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앞니에 대해서는 한번 더 신중한 고민을 하게 된다. 바로 앞니가 깆고 있는 심미적 역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치아는 음식을 섭취하는 기능만을 생각할 수 있으나, 앞니의 경우 사람의 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눈에 보이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임플란트의 고정이 단단히 잘 되었다고 해도 이질감이 심해 보철물인 것이 티가 나게 되면 환자 입장에서는 정상 치료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또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의 변화에 의해 금속 식립체가 검게 비치거나 심한 경우 아예 눈에 보일만큼 밖으로 노출 되는 심미적 부작용 발생 시 환자가 받게 되는 불편함은 상상도 못할 만큼 감당하기 힘들어 진다. 이러한 이유로 상실된 앞니를 수복하기 위해 주변치아를 훼손 하면서라도 브릿지 치료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접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브릿지는 여러 개의 연결된 치아 보철물을 한번에 제작하면서 이질감이 덜 나도록 하는데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아무리 잘 관리를 해도 시간이 흐르면 브릿지를 걸기 위해 삭제 했던 치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정리를 하자면 잇몸이나 치아형태가 자연스러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면 치료결정에 대해 고민할 이유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인접치아와 구분이 힘들만큼 완성도 높은 치아 보철물을 제작하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따라 주어야 하며, 잇몸의 형태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 시술자의 노하우가 뒷받침 되주어야 한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뾰족히 올라온 잇몸 부분을 ‘치간유두’라 하는데 이 부분은 절대 정상형태로 스스로 재생 되지 않는다. 임플란트 식립시 잇몸의 형태가 어색해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때에는 치아 보철물에서 잇몸 안으로 들어가는 부분의 부피를 조절하여 잇몸을 밀거나 당겨 어느정도 형태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입천장이나 다른 부위의 피부를 떼어내어 이식할 수 있는 수술 능력도 필요 하다.

앞니 임플란트의 가장 심각한 고민은 잇몸뼈의 흡수로 인한 잇몸형태의 변화에 따른 심미적 부작용이다. 앞니 부위의 잇몸뼈는 겉면뼈가 매우 얇은 특징을 갖고 있는데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뼈의 흡수에 대비 하지 않으면 심미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식립 당시에 잇몸 뼈의 양이 충분하지 않으면 잇몸 뼈부터 정상에 가깝게 재건해야 어색하지 않은 잇몸의 형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식립 이후 진행되는 잇몸 뼈의 흡수에 대비하여 뼈 이식을 통해 겉면 뼈의 높이와 두께가 유지 되도록 하고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정확한 방향, 깊이,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한다.

앞니 심미 임플란트로 잘 알려져 있는 수플란트 치과병원의 김선영 대표원장은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환자의 요구사항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앞니 임플란트의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문의를 하는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재수술을 하는 것이 가능은 하나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할 상황이 대부분이고 더 많이 부족해진 잇몸뼈를 정상에 가깝게 재건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비용과 기간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 앞니 임플란트의 재수술은 정말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처음 수술부터 제대로 잘 할 수 있는 곳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