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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짧았던 가을, 긴 여운 남기는 멜로 영화들 주목
유난히 짧았던 가을, 긴 여운 남기는 멜로 영화들 주목
  • 전해영
  • 승인 2017.11.0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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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미드나잇>부터 <노트북>, <올 더 뷰티>까지
 

유난히 짧았던 올 가을, <비포 미드나잇>과 <노트북>, <올 더 뷰티> 등 감성 멜로 영화들이 긴 여운을 남기며 주목받고 있다.

먼저 1995년 <비포 선라이즈>를 내놓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9년마다 제시와 셀린느의 사랑을 비포 시리즈 영화로 선보이고 있다. <비포 미드나잇>은 그 마지막 시리즈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제시와 셀린느가 부부로 등장한다. 대화장면을 롱테이크로 촬영해 일상적인 현실로맨스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대화로 사랑과 관계에 대해 성찰케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재개봉으로 화제를 모은 <노트북> 역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엇갈린 운명 속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이어가는 엘리와 노아의 러브스토리는 누구나 한번쯤 꿈꿀 법한 로맨스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올 더 뷰티>는 20대 처음 만나 40년을 함께한 사라와 다비드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발칙하고 도발적인 사랑을 나눈 20대, 인생과 사랑이 충돌하는 30대, 사랑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40대,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돌아보는 현재의 50대까지 두 남녀가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연령별 사랑의 정서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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