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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빙상계의 아버지, 김정연’展 개막
‘대한민국 빙상계의 아버지, 김정연’展 개막
  • 류정현
  • 승인 2017.11.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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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 전일본빙상선수권대회 우승제패기념 트로피와 함께.


2020년 개관을 목표로 국립체육박물관 건립 준비에 한창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증 유물 중 주요 유물들을 모아 개관 전까지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기획전 '대한민국 빙상계의 아버지, 김정연' 展이 지난 11월 3일에 개막되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역임한 故김정연 선생(1910~1992)의 생전 모습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향후 체육유물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전으로, 12월 15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기념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은 故 김정연 선생의 유족들이 기증한 350여 점의 유물 중 선별된 30여 점의 유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한민국 근대사 속에서 한 체육인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제강점기 초기 빙상관련 사진, 1936년 동계올림픽 때 개인 카메라로 찍은 영상, 당시 일본정부가 올림픽 선수단에게 제공한 여행가방, 사료를 통해 복원된 스케이트, 고인이 타던 목제 스키, 前일본 스케이팅 대회 우승트로피, 지인 및 자손들의 구술 영상 등이 눈길을 모은다.

기증 유물들은 향후 국립체육박물관 상설전시실의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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