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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채비>의 고두심, 하정우와 멜로 하고 싶다!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채비>의 고두심, 하정우와 멜로 하고 싶다!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11.10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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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

“남자 다운 외모 때문에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이라며 고두심이 하정우와 멜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와 문화가 있는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에서는 7년 만에 영화 <채비>로 돌아온 국민엄마, 배우 고두심이 출연해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 역할만 50번 이상 하셨다”는 박경림의 말에 고두심은 “내가 엄마 같이 생겼어요?”라고 묻고는 “감독들이 나를 누나까지는 보는데 애인으로는 안보고 어머니로 본다”며 감독들에게 “멜로 할 수 있는 얼굴 따로 있냐?”고 말한 적도 있다고 밝혀 멜로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에 박경림은 “어머니 역할을 많이 하셔서 애인으로 보면 죄를 짓는 기분이 든다”고 말해 감독들의 마음을 대신했다.

또한 박경림은 ‘네모난 인터뷰’만의 돌직구 질문 중 하나로 ‘고두심이 멜로를 한다면 누구와?’를 물어보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공유, 송중기 등을 물리치고 고두심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는 바로 하정우였다. 이어 하정우의 아버지인 김용건 씨와는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오래 살아서 지병이 날 때가 되었다. 졸혼 해야 할 정도로 무수히 살았다”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영화와 문화를 더 즐겁게 만나는 <무비&컬처 박경림의 레드카펫>은 11월 10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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