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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30주년 엠블럼 공모전’ 수상작이 궁금해…‘미래를 여는 열쇠’
예술의전당 ‘30주년 엠블럼 공모전’ 수상작이 궁금해…‘미래를 여는 열쇠’
  • 전해영
  • 승인 2017.11.10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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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지난 9일 오후 2시 오페라하우스 5층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개관 3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예술행사의 홍보와 판촉활동에 활용할 대표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총 699개 작품이 응모됐다. 심사는 안정언 전 숙명여대 디자인과 교수와 내부 임직원 등 총 5명이 참여해 주제 연관성과 독창성, 예술성의 기준으로 이뤄졌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미래를 여는 열쇠’는 ‘30’을 소재로 한 행운의 열쇠 형태로 ‘예술과 문화, 예술의전당이 행복을 여는 키’라는 의미를 함축, 모든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컬러와 입체감으로 숫자 30을 표현한 두 작품과 ‘예술서른-어른’이라는 슬로건을 겸한 타이포 디자인 작품 등 총 세 개의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고 예술의전당은 전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많은 분들이 엠블럼 디자인으로 개관 30주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빛내줬다”며 “개관 30주년이라는 큰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로 행복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이 황금열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된 작품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슬로건과 함께 디자인돼 각종 30주년 기념 홍보인쇄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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