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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 선보여
철원군,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다' 선보여
  • 김도형
  • 승인 2017.11.1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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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9일 화강 문화센터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심청전과 별주부전이 만난 독특한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극단 해오름 예술단의 고전극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은 2016년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탤런트 김영씨와 차세대 유망 탤런트 한혜성씨가 부녀지간의 애절한 부정(父情)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판소리 '심청가'를 연극화시킴으로서, 판소리 대목을 거의 갖고 오되,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화 로 바꾸고, 청각적인 면에만 치우쳐 있었던 것을 누구나 몰입하여 빠져들 수 있게 시각화 하고 형상화 하였다.

특히, 심청전과 별주부전의 콜라보로 인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더욱이 2017년도의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은 탤런트 장두이가 해설자로 합류 하였으며, 그 외 최상길, 김미경, 오상원 등 탤런트, 뮤지컬배우 15여명이 창작곡, 힙합, 대중가요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을 빌어 신나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철원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본 공연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국공립 및 민간단체 등의 우수공연을 선정해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관계자는 극단 해오름 예술단의 고전극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공연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철원군청 관광문화과 문화예술부서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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