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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이하 소아ㆍ아동이 많이 앓는 사시 질환의 원인은?
9세 이하 소아ㆍ아동이 많이 앓는 사시 질환의 원인은?
  • 이지은
  • 승인 2017.11.13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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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斜視, Strabismus)는 두 눈 간의 시축이 틀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두 눈으로 볼 때 융합기능으로 눈을 똑바로 유지할 수 있는 잠복사시(사위)와 융합기능이 떨어져 두 눈을 똑바로 유지하지 못하는 현성사시로 나눌 수 있고, 잠복사시와 현성사시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를 간헐성 사시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 의 진단과 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시’ 질환의 원인
- 사시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두 눈을 바로잡기 위한 융합력의 이상, 눈 근육이나 안와내 조직의 구조적 이상, 조절에 따른 눈모음의 이상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사시’ 질환이 주로 나타나는 시기
- 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다.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나, 영아 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나타나며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조절내사시 ☞ 안구가 원시를 극복하려고 조절을 하면서 발생하는 사시
간헐외사시 ☞ 한눈 또는 양눈이 교대로 가끔 바깥으로 돌아가는 것


‘사시’ 질환의 치료 방법과 치료 최적 시기
- 사시의 치료 목적은 1) 정상적인 시력 발달, 2) 양안 시기능 회복, 3) 눈의 위치를 바르게 하여 외관을 보기 좋게 하는 등이다.
- 사시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안경을 착용하고, 필요에 따라 프리즘 안경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약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 수술적 치료의 경우 융합상태, 사시각의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사시수술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옮기거나 길이를 조절하여 눈의 위치를 바로잡아준다.
- 사시의 종류, 사시각의 크기에 따라 수술하는 근육의 개수와 수술 방법이 결정된다.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사시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하는 것이 좋다.
- 굴절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조절내사시는 조절마비 굴절 검사 후 안경 착용이 원칙이다.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사시는 발생 빈도와 사시각을 고려하여 치료 시기를 결정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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