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4-H본부(회장 여종림)는 지난 11일 관내 9개교 40명의 학생4-H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및 남해 이순신순국공원에서 학생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학업을 수행하며 4-H 과제활동을 열심히 추진한 학생에게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 대한민국 브랜드의 세계적인 KAI항공기를 비롯해 6.25전쟁의 주요 전시품을 살펴보고 세계적으로 귀중한 항공기를 관람했다.

또 남해 이순신순국공원에서 전시관을 견학하고 영상을 관람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4-H본부 여종림 회장은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성실히 4-H과제활동을 해주신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속에서 4-H 이념인 지ㆍ덕ㆍ노ㆍ체를 실천하면서 국가 및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통영시 학교4-H 동아리는 9개교 305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학교텃밭가꾸기, 전통문화배우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매년 1회 야외교육 및 학교 과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과제활동 자금 19백만원을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Queen 김도형]  사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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