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연습생 방예담이 핫 이슈로 급부상 된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TOP18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방예담은 스티비 원더의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를 열창했다. 주특기인 하모니까 연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을 감탄케 했다.방예담의 무대를 본 보아는 “왜 이렇게 행복해 지느냐. 심사위원이라는 것을 잠시 잊게 된다. 하모니카 연주도 좋았다”면서도 “다른 연주자와 하게 됐을 때 원래 실력만큼 안 나오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양현석은 “지금까지 아버지가 옆에서 기타를 쳐주고 호흡을 맞춰왔다. 11살짜리 꼬마 친구가 뭘 보거나 호흡 맞출 여유가 없어 보였다. 그런데 하모니카는 정말 기가 막혔다”고 방예담의 하모니까 연주실력을 극찬했다.
박진영은 “하모니카 라인과 멜로디 라인을 방예담이 바꾼 거죠? 이게 바꿀 수 있는 라인이 아니다. 보통 바꾸면 안 좋아진다. 하지만 정말 좋다. 라인과 멜로디도 바꿔 불렀는데 좋았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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