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농 식자재 및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국 유기농 협회(Organic Trade Association)’가 한국에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유기농 식재료를 포함하여 유아 용품, 개인 위생용품, 애완동물 사료, 영양제, 가정용 세척제와 화장품 등 많은 유기농 가공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유통 및 판매업체는 물론 각종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유기농에 대한 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유기농 제품을 선택할 때 체크해 보아야 하는 미국농무부의 유기농 인증마크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첫번째 활동으로 미국 유기농 협회는 한국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공식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 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유기농 제품 소개뿐 아니라 유기농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농 제품의 소비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자연환경을 살리는 데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등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해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있는 유기농 소식들, 건강한 먹거리 소개와 더불어 미국 유기농 협회에서는 매달 페이스북을 통해 정기적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미국 유기농 협회에서 추천하는 제품들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유기농이 무엇인지, 왜 유기농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떻게 유기농을 활용할 수 있는지 대한 유익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다. 페이스북 검색창에 ‘미국 유기농 협회’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미국 유기농 무역협회(Organic Trade Association, 이하 OTA) 는 미국 내 50개주 8,500여개 유기농업 비즈니스를 대표하여 북미의 유기농업과 유기농 제품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협회에는 재배자, 운송업자, 가공업자, 증명업자, 농업인 조합, 유통업자, 수입업자, 수출업자, 컨설턴트, 소매업자 등이 멤버로 속해 있다.
OTA 회원들은 네트워킹, 활동, 기타 계획 등을 통해 유기농법을 권장하고 보호하며, 유기농 제품이 가지고 있는 환경적, 영양학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 미디어, 정책입안자와 공유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Queen 김도형] 사진 미국유기농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