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소하천·급경사지·저수지 관련 업무담당자 안전교육 및 정책설명회 개최
내일 재해예방사업 담당공무원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7일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소하천·급경사지·저수지 재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겨울 동절기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및 시설물 관리 요령과 안전점검 방법 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를 통해 재해예방사업의 달라진 제도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또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공모전’ 우수사례 21점을 전시해 지역특색에 맞는 소하천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교육과 연계해 안전산업박람회를 참관함으로써 재해예방사업 기술을 높이고 시설물 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규봉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정책설명은 안전에 관한 수준과 견문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자리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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