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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 베를린에서 한국문화 알린다
  • 이지은
  • 승인 2017.11.1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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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베를린 ‘러시아 문학의 집’에서 개최되는 ‘2017 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Expolingua Berlin 2017)’에 참여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국어, 한국문화 탐험’을 주제로 한글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는 30여 개국, 150여 개 단체의 부스에서 세미나·전시·공연 등을 통해 언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언어·문화 행사이다.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글관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한글의 창제 원리, 한글 디자인 상품 등의 소개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확산 기대

한글관에서는 한글의 창제 원리부터 한국어 교재, 한글을 소재로 한 디자인 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류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에 맞춰 다양한 한국어 학습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국외 대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한글 디자인 상품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서 한글에 대한 독창적 해석이 녹아든 그릇과 장난감, 봉제인형, 공예품, 엽서 등이다.

또한 ‘놀이로 배우는 한국어 특별 강연’과 ‘함께 어울리는 판소리 특별 공연’을 통해 베를린국제언어박람회에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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