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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재조명’... 강인 논란 속 中 모델 사건 ‘새삼 눈길’
데이트 폭력 ‘재조명’... 강인 논란 속 中 모델 사건 ‘새삼 눈길’
  • 정유미
  • 승인 2017.11.17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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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왕루이얼 웨이보 캡쳐)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강인’이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오전 4시 무렵 강남경찰서에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번 강인 사건으로 인해 데이트 폭력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데이트 폭력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과거 데이트 폭력으로 충격을 안긴 중국의 모델 왕루이얼(王瑞兒) 사건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과거 왕루이얼(王瑞兒)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에게 무차별적인 데이트 폭력을 당한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지난 2월 왕루이얼(王瑞兒)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연인에게 그동안 데이트 폭력 당한 사실을 고백하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그녀는 "지난 3년간 갖은 고문과 구타가 있었음에도 너를 사랑했지만 더이상 참을 수 없다"라고 폭로해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한편, 1985년에 태어난 강인은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던 2009년 9월 16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기소유예 처분됐다.

이후 강인은 2010년 7월 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했으며, 2012년 4월 16일 만기 전역 후 슈퍼주니어 6집 앨범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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