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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창업프랜차이즈의 신 강자, 디저트카페창업 홈루덴스족들 사로잡아
커피숍창업프랜차이즈의 신 강자, 디저트카페창업 홈루덴스족들 사로잡아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7.11.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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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홈루덴스족들이 등장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여행이나 나들이에서 찾는 의미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집과 먼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던 소비자들은 이제 주거지와 가까운 도심 속 카페나 문화공간에서 즐거움을 찾고 있다.

이처럼 가까운 곳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찾는 홈루덴스족들의 생활 패턴은 도심 속 커피숍창업시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카페창업의 스타일은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그 중 현재 가장 주목받는 스타일은 디저트카페로써 음료대신 디저트를 주 메뉴로 선정해 평균적으로 고객의 소비단가가 높으며 차별화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커피숍창업시장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는 디저트39이다. 고품격의 제과를 선사하는 부띠끄 카페프랜차이즈로서 브랜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제과분야에서는 이례적인 케이스로 의왕시에 제과생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생산센터는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만한 높은 품질 관리를 최우선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R&D팀의 품질 개발 연구 또한 주마다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또한 품질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제과센터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도 꾸준히 진행된다고 한다. 해당 프랜차이즈와 같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는 고객 방문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의 관계자는 “신제품의 연구개발은 단기적으로 보면 매출 상승에만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 즉 로열티를 높여줘 안정적으로 오랜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며 설명했다.

고객의 로열티를 높이는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는 해당 프랜차이즈는 고객단가와 회전율을 동시에 잡은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높은 품질로 자체 단가가 높은 해당 업체는 맛과 신속성을 둘 다 보증하는 완제디저트 제공 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로 인해 조리 과정이 간소화되어 노동 강도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빠른 판매가 필수적인 테이크아웃 영업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업체 관계자 말에 따르면 “현재 오픈한 대다수의 매장들은 평수 대비 회전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페창업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해당 업체는 올해에만 조선일보, 국민일보에서 ‘고객브랜드선호지수’,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대상을 수상하며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명성은 최단기간에 최대 수의 가맹점 개설 신화와 더불어 롯데, 갤러리아와 같은 유명 백화점 디저트 코너에 입점한 사실과 함께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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