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이 화제인 가운데 방시혁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방시혁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방시혁은 "공동 작업으로 동요집을 냈는데 진짜 뽀로로를 이겼냐"는 질문에 "내가 결혼도 안했기 때문에 동요를 만드는 게 어불성설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제안이 많았는데 늘 고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시혁은 "한 번은 이야기를 듣다보니 동요계가 어느 순간부터 발전을 완전 멈춰버렸더라.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남겨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동요를 열심히 만들었다"며 동요 작업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방시혁은 "뭘 하든 하는 사람의 열의가 중요한 것 같다. 뽀로로가 연간 1위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꺾고 내 동요가 몇 달간 1위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방시혁은 "동요파트에 저작권도 등록되어 있다"며 "함께 발간한 책 인세도 굉장하다. 2권까지 합쳐 8만권이 나갔다. 음악으로 따지면 밀리언셀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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