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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직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지진피해 지역 장보기 행사 가져
영천시 직원 및 여성단체협의회 지진피해 지역 장보기 행사 가져
  • 김도형
  • 승인 2017.11.2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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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포항 지진 성금 2천만 원 전달
 

영천시 전 간부공무원 및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판덕) 회원들은 22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흥해오일장를 방문해 지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진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영석 영천시장도 지난 18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도시 포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방문한 것에 이어, 포항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장보기 행사에도 참가해 지역의 특산물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포항의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천시 직원 및 여성단체협의회의 작은 방문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지진피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한마음체육대회 등 계획되어 있는 행사도 취소하고, 포항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해 22일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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