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미자)는 11월 26일 봉평 한화호텔&리조트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합동 돌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돌잔치는 한화호텔&리조트(주)의 사회공헌 사업인 “다정다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다문화가정의 자녀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돌잔치를 하지 못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두가정 세아이(쌍둥이 포함)를 대상으로 돌잔치를 진행한다.
잔치에는 중국,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와 가족, 내빈 등 약 6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돌잡이, 성장 동영상 감상, 가족사진 촬영 등 한국의 돌잔치 문화와 정을 나누는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호텔&리조트(주)의 사회공헌 사업인 「다정다감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평창군과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화호텔&리조트(주)(본부장 박정준) 간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위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군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연탄나눔행사, 장학금지원 등 후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한화호텔&리조트(주)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창군 기업들이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평창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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