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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급전 필요할땐 이나영 "이유는?"
송강호, 급전 필요할땐 이나영 "이유는?"
  • 김선우
  • 승인 2017.11.26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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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영화 사진자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청룡영화제'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25일 진행된 제3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송강호는 과거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이나영의 인터뷰 중 언급됐다.

이 날 방송에서 이나영은 송강호의 첫인상에 대해 "같은 배우지만 선망의 대상이라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강호는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 과연 아는 100여 명의 지인 중 누구에게 연락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다. 3명이 있더라. 그중 하나가 이나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 김태진은 이나영에게 "송강호에게 얼마나 빌려줄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이나영은 "송강호를 믿기 때문에 얼마든지"라며 "그냥 주는 건 아니잖아요. 빌려주는 거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강호는 제38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택시운전사'를 통해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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