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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아역 출신 ‘클로이 모레츠’, 엠마 왓슨·다코타 패닝 이을까
할리우드 아역 출신 ‘클로이 모레츠’, 엠마 왓슨·다코타 패닝 이을까
  • 전해영
  • 승인 2017.11.2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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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모레츠, 감동 실화 <브레인 온 파이어>로 등장
 

오는 12월 7일 개봉을 앞둔 감동 실화 <브레인 온 파이어>의 여주인공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엠마 왓슨, 다코타 패닝에 이은 정변의 아역 출신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헤르미온느로 큰 사랑을 받은 엠마 왓슨. 그녀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호기심 많고 공부 잘하는 헤르미온느를 완벽히 표현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개봉한 <미녀와 야수>에서 어여쁜 벨 역을 맡아 연기와 노래까지 모두 소화해 내며 흥행에 성공한 그녀다.

이어 올해 스무네살이지만 연기 경력만 20년인 다코타 패닝. 어린 나이에 TV 광고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2001년 여덟 살에 출연한 <아이 엠 샘>에서 지적 장애로 일곱살의 지능을 가진 아빠 샘(숀 팬)의 똘똘한 딸 루시 역으로 많은 관객들을 울렸다. 이 작품으로 제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그녀는 <우주 전쟁>, <드리머>, <이클립스>, <베리 굿 걸>, <뷰티풀 프래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엠마 왓슨, 다코타 패닝에 이어 잘 자라줘서 고마운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있다. 2015년 내한 당시 매너있는 모습으로 국내 팬들에게 더욱 호감도를 높인 그녀는 2010년 <킥 애스: 영웅의 탄생>에서 슈퍼히어로 힛 걸이 되는 소녀 민디 역으로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액션까지 소화해 냈다. 이 작품으로 제20회 MTV영화제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상과 주목할만한 배우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후 <렛 미 인>, <다크 섀도우>, <캐리>,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연인 브루클린 베컴과의 재결합 소식을 알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가 감동 실화 <브레인 온 파이어>로 떡잎부터 남다른 엠마 왓슨, 다코타 패닝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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