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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의 감동,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드림스타트의 감동,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 이지은
  • 승인 2017.11.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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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통합서비스 전달체계


보건복지부는 11월 2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8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얻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맞추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의 기본요소인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부모교육 등 분야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드림스타트를 통해 경험했던 특별한 사연과 따뜻한 감동의 이야기들로 총 224편이 접수되었다. 아동 체험수기 최우수상으로, 어려운 가정 여건과 다문화 가족의 아픔을 드림스타트와의 만남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박희망(가명, 경북 성주군) 아동의 ‘내 친구 드림스타트’ 가 선정됐다. 일반 체험수기에 유민아(강원 양구군) 씨의 ‘Cố lên Cố lên. 꼬렌 꼬렌(힘을 내자, 힘을 내자.), 우수운영사례에 김유니 씨(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아동의 꿈 찾기 프로젝트『사람책 멘토링』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가 수상작품을 전국에서 모인 5백여 드림스타트 종사자에게 발표하며 공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17 드림스타트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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