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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태권도 단원들의 ‘울 할매의 부엌’
실버태권도 단원들의 ‘울 할매의 부엌’
  • 김도형
  • 승인 2017.11.2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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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세대통합 프로그램인 실버태권도 교실의 어르신 및 아동들을 대상으로 28일 창용체육관(화룡동 소재)에서 ‘울 할매의 부엌’ 행사를 진행, 함께 떡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의 세대통합 프로그램 실버태권도는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아동청소년들과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배운 태권도를 바탕으로 외부공연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떡 만들기 체험 전 실버태권도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배워 온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떡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어르신과 아동들은 태권도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실버태권도 어르신은 “태권도를 배우면서 몸을 많이 움직이고,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태권도 배운 것을 매개로 아이들과 친해지고, 스스럼없이 이야기 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많아 다른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르신들이 태권도를 배워 건강해지고, 아동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할매할배의 날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이야기로 소통하고 가족이 화합하는 등 많은 시너지를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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