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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대한민국 문화다양성과 창의성 보여준다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대한민국 문화다양성과 창의성 보여준다
  • 이지은
  • 승인 2017.11.2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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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 동안 서울 KBS홀과 강릉 시청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 100일 전(G-100)을 기념해 한·중·일 문화를 교류하며 국제적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한민국의 문화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 강원래와 개그우먼 박미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장애예술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 중국에서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무용팀과 휠체어 가수 창시아오와 콩링전, ▲ 일본에서는 절단장애 무용수 오마에 고이치와 왼손 피아니스트 다네토 이즈미, ▲ 한국은 절단장애 비보이 김완혁,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장애 무용가 김용우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공연에 앞서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장애 시인 김대원의 시 <내가 어둠이라면 당신은 별입니다>를 무대에서 낭송하고, 100일도 남지 않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11월 30일에 개최되는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의 서울공연은 밤 11시 5분부터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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