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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안부 장관, 포항시청·죽도시장 등 찾아…이재민 민생경제 살피기 주력
김부겸 행안부 장관, 포항시청·죽도시장 등 찾아…이재민 민생경제 살피기 주력
  • 전해영
  • 승인 2017.11.2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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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지난 15일 지진발생 이후 세 번째로 포항지역을 방문해 죽도시장에서는 민생경제를, 포항시청과 흥해읍 실내체육관에서는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살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김부겸 장관은 29일 오전 7시 포항시 죽도동에 위치한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과메기 등 지역특산품을 구입했다.

이어 김 장관은 포항시청 상황실을 찾아 지진피해 대처상황 종합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피해상황과 여진발생 추이를 보고받은 뒤 체육관에서 임시 거주중인 이재민 거처 마련과 지진피해 건물의 신속한 정밀점검,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그는 흥해읍 실내체육관으로 이동,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하는 한편 식사, 침구류, 생필품, 의약품 등 대피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장관은 “보름 가까이 집 밖에서 고생하시는 이재민 분들이 하루 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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