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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자정부대상에 ‘육군본부’, 훈련병 관리 선진화 기여
올해 전자정부대상에 ‘육군본부’, 훈련병 관리 선진화 기여
  • 전해영
  • 승인 2017.11.30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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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7 전자정부대상 개최
 

행정안전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자신문사와 공동으로 2017 ‘대한민국 전자정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 최고 전자정부 우수사례와 반짝이는 생각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대상(대통령상)에는 육군본부가 선정됐다. 육군본부는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에게 착용 가능한 스마트시계를 제공하고, 훈련소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감지기를 통해 훈련병의 건강·급양·교육·내무생활 등을 관리하는 등 훈련병 관리의 선진화를 실현했다는 평이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우리나라 전파감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차세대 전파관리 방안 연구(공중전파감시시스템 개발)’로 대전전파관리소의 박윤성 씨가 수상했다. 해당방법은 드론을 활용해 공중에서 전파발사위치를 탐지할 수 있어 급변하는 전파이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기타 다른 수상작을 포함해 이번 출품작은 전반적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정부로 나아가는 사례가 많이 출품됐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수상작을 통해 신기술 도입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핵심 사례들이 각급 기관에 잘 전파되고 정책에 반영돼 국민을 찾아가는 똑똑한 정보와 유용한 서비스를 통해 지능형 전자정부 시대로 한걸음 더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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