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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 바다뱀 활용하여 의약품 소재 개발키로
맹독 바다뱀 활용하여 의약품 소재 개발키로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11.30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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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과 9월 제주 성산 앞바다에서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향후 이 바다뱀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이 바다뱀은 1956년 부산 초량 근해에서 관찰된 이후 61년 만에 국내 서식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납작한 머리에 등은 검고 배면이 노란 특징을 지녔다. 아가미 없이 폐로 호흡하므로 주기적으로 수면위로 헤엄쳐 올라오며, 연안에서 자주 관찰되는 어류 바다뱀과는 달리 맹독을 지니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번에 발견된 바다뱀과 남해안에서 관찰되는 큰바다뱀아과의 ‘넓은띠큰바다뱀’ 등 바다뱀 2종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하여, 내년부터 진통제 등 의약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였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해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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