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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 시정연설 통해 2018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오시덕 공주시장 시정연설 통해 2018년 시정운영 방향 제시
  • 김도형
  • 승인 2017.1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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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 삼아 연속성 있는 추진
 

공주시는 오시덕 시장이 29일 열린 제195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올 한해 충남 유일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기관, 충청남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27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민천 상류 하천정비사업,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5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해보다 크게 증가한 6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새정부의 100대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의 정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선공약의 조기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공주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는 ‘초심을 유지하여 시정의 성과를 완성한다’는 금성옥진(金聲玉振)에 이어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로 삼아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오 시장이 밝힌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첫째, 민선6기 공약 및 주요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겠으며, 둘째, △기업유치 지속 추진 △산업용지 확충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셋째,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를 기점으로 공주가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넷째, 전 생애에 걸쳐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기반을 확고히 하며,

다섯째, 신생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복지를 실현하고 여섯째,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기틀을 튼튼히 다지겠다며 내년도 시정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6.9%가 증가한 5945억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오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의 사업들의 연속성 유지와 마무리에 역점을 두는 한편, 시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새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공주발전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Queen 김도형] 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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