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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볼링팀 김문정 선수 금메달 획득
곡성군청 볼링팀 김문정 선수 금메달 획득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12.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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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선수(오른쪽)

곡성군청 직장경기부 볼링팀이 세계 최강의 볼링팀임을 입증했다.

곡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사우스포인트 호텔 볼링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7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곡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김문정 선수가 여자 2인조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문정 선수는 정다운(충북도청)선수와 조를 이뤄 예선 3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전에서 홈팀 미국의 다니엘 맥규언 – 켈리 쿨릭 조를 접전 끝에 427(평균 213.5점)대 414(평균 207)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경기는 말레이시아의 신 리 제인 – 샬린 줄키플리 조를 454(평균 227점)대 397(평균 198.5점)으로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곡성군청 강대연 감독(국가대표 총감독)은 “김문정 선수는 집중력이 강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연습벌레로 레인적응 및 정확성이 우수하고 파워와 스피드까지 겸비한 선수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큰 몫을 해내는 국가대표팀의 기둥 역할을 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Queen 백준상기자] 사진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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