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20),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북에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말인 오늘 날씨는 아침은 영하권으로 춥겠다. 오후에는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 -3도, 춘천 -7도,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여 한낮에는 서울 7도, 광주 10도로 예보 되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건조로 인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3일) 일요일 날씨는 일부 강원산지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 가끔 눈, 비가 지나겠고 호남은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아침기온 서울 3도, 낮 동안 서울 10도, 전주 12도, 부산 14도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해안과 강원산지에, 모레(4일)는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모레(4일) 월요일 날씨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다시 모레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동해 먼 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오전까지는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모레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또한 모레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