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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영흥도, 충격적 사고로 색다른 과거 이력 ‘화제 급부상’
‘주목’ 영흥도, 충격적 사고로 색다른 과거 이력 ‘화제 급부상’
  • 정유미
  • 승인 2017.12.0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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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인천의 영흥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영흥도’가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흥도 사고 소식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흥도의 과거 이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영흥도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백제의 영토였다가 고구려를 거쳐 553년 신라의 영토가 됐다.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수주에 속하였다가 이후 인주에 편입됐고, 조선시대에는 남양도호부의 관할로 알려진다.

이후 영흥도는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부도와 함께 부천군에 편입됐다. 1973년 7월 1일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경기만의 다른 섬들과 함께 경기도 옹진군에 편입됐고, 1995년 3월 1일 옹진군이 인천광역시에 합쳐진 바 있다.

한편, 영흥도는 2001년 11월 15일 선재도와 영흥대교로 연결되어 선재도와 선재대교, 대부도를 거치는 도로로 인해 육지와의 교통이 원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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