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은 예부터 겨울철에 음양의 조화를 꾀하고 영양을 보충하는 식재료로 이용됐다.
(10개 분량)
▶ 팥앙금 재료: 팥(350g), 설탕(200g), 소금(1t), 계핏가루(½t), 물엿(5T)
▶ 호빵 반죽: 중력분(300g), 드라이이스트(8g), 베이킹파우더(4g), 소금(4g), 설탕(30g), 포도씨유(2T)
1. 팥은 흐르는 물에 헹군 후 2~3배의 물을 부어 반나절 이상 불린다.
2. 냄비에 불린 팥과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어오르면 체에 밭친다.
3. 다시 냄비에 팥을 넣고 물(6컵)을 부어 물기가 거의 사라지고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중간 불로 40~50분간 끓인다.
4. 설탕, 소금(1t), 계핏가루, 물엿을 넣고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여 팥앙금을 완성한다.
5. 물기가 사라지면 불을 꺼 차게 식힌 뒤 40g씩 10개로 분할해 동그랗게 굴린다.
6. 중력분에 이스트와 베이킹파우더, 소금(4g), 설탕(30g)을 넣어 살짝 덮어 섞는다.
7. 포도씨유(2T)와 미지근한 물(170ml)을 넣고 겉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치댄다.
8. 10등분 한 뒤 젖은 면포를 덮어 15분간 1차 발효한다.
9. 반죽을 넓게 펼치고 팥앙금을 올려 동그랗게 감싼다.
10. 이음매가 밑으로 가도록 유산지 위에 올려 따뜻한 곳에서 30분간 2차 발효시킨다.
11. 김이 오른 찜기에 올린 뒤, 면포로 감싼 뚜껑을 덮어 중간에 열지 않고 중간 불로 15분간 찐다.
<단체급식 적용법>
- 반죽에 단호박가루나 녹차가루 등을 넣어 색을 낼 수 있다.
- 1차 발효 없이 바로 빚어도 좋다.
- 밀가루 대신 쌀가루 사용이 가능하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농촌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