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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어진 물건? 재활용, 자원순환사회 첫걸음 된다
쓸모없어진 물건? 재활용, 자원순환사회 첫걸음 된다
  • 전해영
  • 승인 2017.12.0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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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지속된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환경부는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에서 지자체 참여 분야 최우수상에 부천시 등 분야별로 14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중고물품의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정보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부분에서는 경기도 부천시가, 학교 부분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자체, 학교, 사업장, 일반인 등 분야별 총 14건의 수상 기관 및 개인을 선정했다.

특히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기도 부천시는 관할 사업장 760개소를 방문해 순환자원정보센터를 소개했고, 간담회 및 자원순환 워크숍 등을 활용해 폐기물 거래실적 4만6,665건, 유통지원·전자입찰 등 361건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얻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은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 시상식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다.

한준욱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나에게는 쓸모가 없어진 물건이지만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며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의 첫걸음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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