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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전자상거래 강자 지쇼퍼 한국 법인, 제 54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 수상
국가간 전자상거래 강자 지쇼퍼 한국 법인, 제 54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 수상
  • 박준석
  • 승인 2017.12.0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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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인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
▲ 지쇼퍼 한국법인 대표 심준혁(오른쪽)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국가간 전자상거래 기업 지쇼퍼(Gshopper)는 오늘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부터는 평가에 일자리 창출 실적과 수출의 국내 부가가치비율 등이 반영되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는 무역 유공자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쇼퍼는 한중간 역직구 비즈니스를 필두로 국내외 브랜드를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하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CBT: Cross-border Trade)기업의 대표 주자로, 각국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소싱과 현지 채널 입점부터 영업, 마케팅, CS, 물류에 이르는 통합 유통 채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법인의 경우, 화장품, 패션, 쥬얼리, 개인케어, 헬스 등의 국내 브랜드가 중국을 비롯해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

지쇼퍼 한국 법인의 당해년도 수출액(2016년 7월~2017년 6월)은 약 2,919만불 수준으로, 전년도 동기 수출액인 약 425만불 대비 58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수출 품목으로는 기초 화장품과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뷰티 제품의 비중이 가장 컸으며, 중국향 수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쇼퍼는 2017년 연매출 목표 1억불을 12월초 이미 돌파하는 등 최근 2년 사이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쇼퍼는 자사의 강점인 글로벌 시장 세일즈 역량과 상품 조달력, 투명한 서비스 절차,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유럽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현지의 전문 인력이 각국 메이저 쇼핑 플랫폼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매출 활성화는 물론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에 통합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해외 판로 확보에 기여했다.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판매 잠재력이 큰 제품들을 확보, 제안하여 각국 고객사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지쇼퍼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향 역직구에 집중 했었던 비즈니스를 매출처 다각화를 통해 일본, 유럽으로 넓혔다. 지쇼퍼는 향후 미국, 동남아, 러시아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타진하며 한류 쇼핑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지쇼퍼 한국 및 일본 법인 대표이자 G2G 사업 부문장을 맡고 있는 심준혁 대표는 “해당기간 사드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것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지쇼퍼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이기에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달성을 목표로 삼고, 매출다각화와 신흥시장 발굴을 통해 G2G (Global to Global)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안정화하여 글로벌 크로스보더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shopper(지쇼퍼)는 세일즈 노하우와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 판매자, 브랜드를 위한 국가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각 국가의 인기 브랜드 정품을 차별화된 금액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도/소매상들에게 판매하는 B2B 서비스, 중계 채널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판매자들이 세일즈/프로모션 채널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B2B2C 서비스, 해외에서 인기 있는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유저들에게 판매하는 B2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쇼퍼는 미국에서 마이사이먼과 국내에서 와이즈넛을 창업한 경험이 있는 윤여걸 CEO가 2007년 중국 상해에서 설립한 스타트업 회사로, 창업 당시 사명인 방우마이(쇼핑도우미)에서 2016년 9월 Gshopper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홍콩을 거점으로 현재 중국, 한국, 일본 법인에서 약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 추가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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