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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부부 권태기, 극복 방법은?
40~50대 부부 권태기, 극복 방법은?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7.12.0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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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 권태를 경험한다. 권태란 어떤 일이나 상태에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관계에 지쳐 권태기를 맞이하게 된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다. 뜨겁게 사랑했던 연애시절과 신혼을 지나면 관계가 시들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국내 한 부부상담 교육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혼자 68.5%가 권태기를 경험했다고 한다. ‘부부는 사랑이 아니라 의리로 산다’는 우스갯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권태기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기고 단순한 부부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부부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물론 자녀들의 정서에도 부정적인 역할을 한다. 자신감 결여, 우울감 등으로 인해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대화다. 보통 결혼한 지 3~5년이 되면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에 따른 무기력증, 자녀 양육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부부 간의 싸움은 늘고 대화는 줄어든다. 대화가 싸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화법부터 바꿔야 한다.

소통법이 달라지면 대화의 문을 열 수 있다. 대화를 시도할 때는 배우자를 비난하거나 경멸하는 말을 피하고, 부정적인 말에 항상, 늘, 언제나 같은 단어를 배제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감정이나 기대,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킨십도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남녀가 서로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뉴트로핀’은 1년에서 2년, 길게는 3년정도 분비되다가 사라진다. 하지만 대화들을 하면서 안아주거나 손을 잡는 등의 스킨십 꾸준히 유지하면 다시 '뉴트로핀'이 생성되기도 한다.

부부관계는 가장 친밀한 스킨십이다. 신체적으로나 체력적인 문제가 있다면 운동을 통해서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케겔운동은 Y존의 수축과 탄력저하, 건조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여성생활전문기업 비볼코리아의 ‘미즈케어솔루션’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배우 성현아가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미즈케어솔루션은 여성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의 몸 상태를 분석해 운동요법과 천연요법을 결합한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이다. 하루 5분만 투자해 꾸준히 관리하면 여성 속 건조증 및 근육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볼코리아 관계자는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친밀한 스킨십을 통한 애정표현”이라며“여성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미즈케어솔루션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되찾아 부부 사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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