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6:20), 충청도, 경북, 전북 일부에 눈 또는 비 내리는 곳 있고 경기도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겨울의 세 번째 절기 대설인 오늘, 큰 추위는 없겠다. 아침에 서울 0도, 전주 2도, 낮에는 서울 6도, 대전과 대구 8도로 예보 되었다.
눈비는 충청과 전북, 경상내륙은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충북과 경북내륙에서 1~3cm의 눈이 내리겠다. 오늘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겠다.
어제부터 내린 눈비로 인해 중부지방과 경북 도로가 미끄럽고, 아침 짙은 안개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8일) 금요일 날씨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대구 -3도에서 낮 기온 서울 0도. 대구 4도 등에 머물겠다. 영하권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일 전라서해안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나 눈이 예보 되었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해안을 중심으로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모레(9일) 주말 날씨는 경기남부와 일부 충남, 전북서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서해와 동해 먼 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천문조 기간인 만큼 만조시각을 잘 확인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