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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30만 돌파…모든 세대 아우르는 아트버스터로 등극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30만 돌파…모든 세대 아우르는 아트버스터로 등극
  • 전해영
  • 승인 2017.12.0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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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 후 4주째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는 <러빙 빈센트>가 3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가 극장가에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이러한 기록은 지난 여름 개봉해 뜨거운 입소문으로 흥행에 성공한 <내 사랑>이 정식 개봉 후 45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비해 15일 더 빠른 속도라 주목할 만 하다. 또한 <꾼>,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 등 빅 사이즈 한국영화를 비롯해 많은 관객들에게 ‘인생 로맨스 영화’로 평가 받는 재개봉작 <라라랜드>, <이프 온리> 등 쟁쟁한 영화들 틈 속에서 오직 작품성만으로 이룩한 성과이기도 하다.

한편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 한 죽음을 모티브로 전 세계 화가들이 10년에 걸쳐 그의 마스터피스 130여 점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재현한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가 12월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퍼스트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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