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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동창 3명이서 성폭행...사기꾼 아니면 성폭행범 될 것 같았다" 이영학 동창들의 증언
'그것이알고싶다', "동창 3명이서 성폭행...사기꾼 아니면 성폭행범 될 것 같았다" 이영학 동창들의 증언
  • 김선우
  • 승인 2017.12.09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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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악마를 보았다-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두 얼굴' 편이 대중들에게 다시 회자되고 있다.

9일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성폭행 이슈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중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는 이영학의 과거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

지난 10월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이영학의 진실에 대해 탐사한 바 있다.

방송에서 한 중학교 동창은 "이영학이 작은 여자아이 초등학생을 데려다가 성폭행을 했다. 4~5살 되는 애들을 귀엽다고 하면서 데려와서 만졌다고 이야기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영학이 커서 성폭행범 아니면 사기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발언했다.

또한 중학교 당시 이영학과 함께 가출했다는 한 동창은 "빈집이었다. 그 집에 여자애가 한 명 남아 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이영학이 걔를 성폭행하자고 해서 3명 정도가 집단으로 여자애를 성폭행했다. 그런게 이뤄진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한 선생님 역시 "어린 중학교 2학년 놈이 교복에다 여자 피를 뭍여서 자랑하고 다녔다. 중학교 2학년이 성적인걸 이야기 하니깐 불러다가 혼내고 퇴학시켰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이영학이 부유한 집안의 자제인 탓에 큰 제제를 받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동창은 "집이 으리으리했다. 되게 돈을 많았다. 부모님 몰래 피아노를 팔았다. 큰차가 와서 이삿집을 내리는데 그게 와서 내렸다. 당시에 100만원 받았다. 행색이 워낙 어른처럼 흉내를 잘내서 당시에 피아노를 매입하러 온 아저씨도 다 학생이라 인식을 못했다. 그 돈으로 중학생 신분으로 술집을 다녔다. 거의 100만원을 중학생이 그렇게 썼다"고 당시를 회상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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