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기상청 발표 04:20),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도에는 구름 많고 눈이 내리고 있다.
오늘 전라서해안과 전라내륙은 많은 양의 눈이 예보되어 있다. 최고 전라서해안에서 10cm의 눈이 쌓이겠고, 전라내륙 2~7cm, 제주도와 충남서해안, 충북남부내륙 1~3cm의 눈이 예상된다. 눈이 내린 지역은 빙판 도로가 예상되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추위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충남을 제외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 됐다. 오늘 아침최저기온 서울 -12도, 춘천은 -15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낮 기온 서울 -4도, 청주-3도로 예보 되었다.
현재 전라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도와 경상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전라도에는 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 내리는 눈까지 더해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므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앞으로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력한 추위가 예상되니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13일) 수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충남은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은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기온 서울 -12도, 대전 -8도, 한낮기온 서울 -2도, 대구 2도가 예상된다.
모레(14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강추위는 이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가 이어지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에 유의해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