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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소통하는 법, '이야기 정책포럼'
이야기로 소통하는 법, '이야기 정책포럼'
  • 이지은
  • 승인 2017.12.12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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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12월 13일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이야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견과 신진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2회 이야기 정책포럼’ 개최

오후 2시부터 한남아트갤러리에서 ‘이야기로 소통하는 법 : 이야기에 대한 소소한 담화’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이 시대에 이야기 창작자로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참석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신청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진행을 맡아, 중견 작가의 삶과 비법을 풀어놓는다.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궁극의 아이>의 장용민 작가가 이야기 해외진출 방안을, <타짜2-신의 손> 각본가인 이지강 작가가 치열한 영화시나리오 작가의 삶을, <위험한 신혼부부>로 네이버 순정 웹소설을 대표하는 박수정 작가가 ‘웹소설, 시작하기 전에 잠깐만!’이라는 주제로 예비작가들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전수한다.

이어서 이야기를 사업화하는 기업의 관점에서 창작자의 바람직한 상(像)을 논의한다. 웹소설 플랫폼 북팔의 차성민 팀장이 ‘성실함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출판사 은행나무의 이진희 총괄이사가 ‘종이책 출판의 현실과 창작자를 위한 도움말’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포럼은 의견공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자와 토론자, 관객이 질문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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